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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심볼과 주보성인

상징하는 하늘색 원형 안에 일곱 개의 빛살을 지닌 샛별이 십자가를 비추고 있는 것은 바다의 별이신 성모마리아’의 모범과 도우심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며, 일치와 화합을 추구하는 교회공동체, ‘인천교구’를 상징한다. 그리고 이 상징을 감싸고 있는 물결문양은 동북아 시대의 새로운 관문이 될 인천교구의 역동적 선교사명을 표상하며, 앞으로 전진해 가는 문양 가운데 붉은색 I와 C는 Incheon의 이니셜이다.

바다의 별이신 성모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를 가리키는 호칭 가운데 하나이다. 이 칭호는 9세기부터 마리아와 연관 지어 사용된 것으로, 거친 세상인 ‘바다’에서 교회라는 ‘배’를 타고 예수님을 향하여 항해하는 신자들을 인도하는 ‘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교구는 서해5도와 북한의 황해도를 인접한 교구로서 좁게는 인천 안에서 넓게는 북한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모님을 통한 세상의 복음화와 북방선교에 힘썼다. 1961년 6월 6일 대목구(교구 전 단계)로 설정되고, 메리놀 외방 선교회의 나길모 신부가 신임교구장에 임명되었다. 나길모 주교는 주교서품 후, 신생교구의 복음화를 위해 성모님의 지속적인 전구를 청하며 ‘바다의 별이신 성모마리아(라틴어: Stella Maris)’를 주보성인으로 선포하였다. 바다의 별이신 성모마리아 축일은 8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