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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교구장 문장

사목표어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1요한 4,16)

문장 상단의 모자와 중앙의 지팡이 그리고 12개의 장식술은 주교의 지위를 상징하는데, 상단 모자의 분홍색은 주교가 쓰는 모자의 색을 표현한 것이고, 전반적으로 나타난 녹색은 하느님의 나라를 표현한 것이다.

방패 안에 3가지로 형태가 구분되어 있는 것은 하느님의 사랑이 드러나고, 이를 체험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방패 상단의 빨간색 바탕은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성령의 은사와 그리스도를 따르는 순교적 열정을 상징한다.

흰색 비둘기는 세상을 포용하며 지상을 향해 힘차게 강림하시는 성령과 온 세상을 깨끗하게 성화 시켜 참 평화와 구원을 가져다주는 성령을 형상화하였다. 하느님의 보편적인 끝없는 사랑이 온 세상 안에 펼쳐져 드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우측의 녹색 바탕은 하느님의 나라를 온 인류에게 선포하시는 예수님의 공생활을 상징한다. 성체와 말씀의 식탁은 하느님 사랑을 구체적으로 체험하는 영적인 양식을 의미한다.

성체가 V자 형태로 쪼개진 모습은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 16,33)는 뜻으로 죽음과 나눔의 행동하는 믿음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또한, 밑에 있는 말씀의 식탁은 위에 형상화된 성체와 더불어 생명의 말씀과 생명의 양식인 미사성제를 의미한다. 모든 이들은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십자가상의 제사인 미사성제를 통해 체험하고 깨닫는다.

좌측의 진한 남색 바탕은 어두운 세상 즉, 속세를 의미한다. 별은 인천교구의 주보이신 바다의 별 성모님을 표현한 것이며 암흑의 세계를 항해하는 인류를 빛이신 주님께로 인도하는 이정표로 상징하였다.

3겹의 물결은 3구(자신과 세상과 사탄)와의 영적인 투쟁을 상징한다. 바다의 거센 파도처럼 모진 세상 풍파 속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삶을 보호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바다의 별이신 성모 신심을 통해 하느님을 향한 사랑을 형상화하였다.